목록여행/미국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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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여행 둘째 날, 코잇타워를 본 뒤 러시안힐을 보기 위해 롬바드 스트리트로 이동했습니다. 코잇타워에 올라갈때 계단을 너무 많이 올라가서 너무 힘들기도 하고 이번에는 거리가 좀 있는 구간이라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했습니다. 이동할 땐 역시 구글지도가 필수입니다! 코잇타워 바로 앞까지 오는 버스를 타고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서 한번 환승을 해야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워싱턴 스퀘어 공원도 갈 수 있었습니다. 워싱턴 스퀘어 공원은 Saint Peter and Paul 교회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해도 잘 들고 교회도 너무 아름다워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어요. 해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수영복만 입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공원에 비키니를 입고있으면 너..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 이어 미국여행 두번째 날을 계속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리빌딩과 파머스마켓에서 신나게 구경도 하고 배도 채우고 난 뒤 향한 곳은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코잇타워였습니다. 페리빌딩과 지도상으로는 멀어보이지 않아서 천천히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흰색 건물이 코잇타워입니다. 이때까지만해도 거리가 너무 예뻐서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지만..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코잇타워는 생각보다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데 꾸준히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가 아니라 기분좋게 평지를 걷다가 어마어마한 계단을 급격히마주치게 됩니다. 이왕 온거 다 올라가보잔 생각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올라가다 보니 코잇타워 바로 앞에서 사람들을 내려주고 있는 ..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파머스 마켓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의 페리빌딩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지난 포스팅 미국여행 -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 파머스마켓 페리빌딩은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트리트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지금과 다르게 페리 선착장으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페리빌딩 주변과 페리빌딩입니다. 페리 빌딩 내부에는 레스토랑도 있고 또 치즈, 육류, 과일등 여러 식재료들을 팔고 있습니다. 저는 여행왔을 때 그 나라 식재료를 구경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여기서도 식재료 구경하는 맛이 쏠쏠했습니다. 빌딩 내부는 뭔가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달랐어요. 뭔가 실내같지 않고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식재료를 판다고 설명드렸지만 꼭 그런 것만 파는건 아니고 이렇게 젤리같은 간식들도 많이 팔더라구요. 여기..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에서는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유기농 채소를 파는 재래시장인 파머스 마켓이 열립니다. 유기농 채소가 주이긴 하지만 각종 음식과 음료를 팔아, 요일만 맞으면 아침에 여행을 시작하기 딱 좋은 장소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샌프란시스코 여행 도중에 파머스 마켓 요일이 겹쳤네요^^ 일찍 가서 아침식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시차적응으로 인해 점심에 페리빌딩을 찾게되었습니다. 파머스 마켓이 열리는 페리빌딩의 위치는 밑의 지도와 같습니다! 제가 타고 온 전차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다양한 교통 수단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교통 수단으로는 케이블카 외에도 버스, 전차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통들은 뮤니패스를 구매하시면 해당되는 기간동안 제한없이 이용하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뤄뒀던 미국 여행 포스팅을 올려볼까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페인티드레이디스를 갔었는데요, 페인티드레이디스를 구경한 뒤, 필모어 스트리트까지 걸어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페인티드레이디스와 필모어 스트리트까지는 거리가 꽤 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일정도 크게 힘들지않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도보로 이동했는데 샌프란시스코 거리 자체가 너무 예뻐서 걷기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걸어다니면서 찍은 샌프란시스코 거리 사진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가파른 언덕이 꽤 있어 올라가기 힘들 때가 많지만 그래도 언덕 위에서 보는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은 꽤 멋있습니다. 근데 제 지인은 거리가 재미없어 보인다고 말하더라고요.. 취향차이인가 봅니다. 꽤 많은 거리를 걷다보면 필모어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