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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 커피 맛집 피츠커피와 블루보틀 본문

여행/미국

미국여행 -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 커피 맛집 피츠커피와 블루보틀

LiStoryTeller 2017. 5. 24. 11:32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파머스 마켓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의 페리빌딩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페리빌딩은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트리트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지금과 다르게 페리 선착장으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페리빌딩 주변과 페리빌딩입니다.


페리 빌딩 내부에는 레스토랑도 있고 또 치즈, 육류, 과일등 여러 식재료들을 팔고 있습니다.


저는 여행왔을 때 그 나라 식재료를 구경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여기서도 식재료 구경하는 맛이 쏠쏠했습니다.




빌딩 내부는 뭔가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달랐어요.


뭔가 실내같지 않고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식재료를 판다고 설명드렸지만 꼭 그런 것만 파는건 아니고 이렇게 젤리같은 간식들도 많이 팔더라구요.


여기는 디저트 류를 파는 가게였어요.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저도 뭔가 하나를 사고싶어서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올리브 오일을 파는 가게에 들어갔어요.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특이하게 여러가지 맛이 나는 오일을 팔더라고요.


저는 갈릭 맛, 오렌지 맛 등등이 나는 오일을 세트로 구매했는데, 일반적인 요리에 쓴다기 보다는 빵을 찍어먹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여기도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시식용 빵을 너무 열심히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ㅠ



제가 페리빌딩과 파머스 마켓을 가면 가장 하고싶었던 것이 크게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파머스마켓에서 파는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바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인 블루보틀 커피를 마셔보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샌프란시스코에는 유명한 커피집이 몇개 있습니다.


블루보틀, 상대적으로 흔한 피츠커피, 포배럴 커피, 그리고 리추얼 커피 등등 다양하게 있는데 페리 빌딩에는 이중에서 블루보틀 커피와 포배럴 커피가 위치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물론 이 두개를 다 마셔봐야겠다는 목적으로 페리 빌딩을 찾아갔는데 안타깝게도 포배럴 커피는 보지 못하고 피츠커피와 블루보틀 커피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제 손이 너무 퉁퉁했지만.. 유명한 곳에 왔으니 찍어보았습니다.


사실 피츠커피는 그 전날에 갔던 필모어 스트리트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피츠커피는 샌프란시스코 내에서 나름대로 지점 수가 많은 커피집이었습니다.


만일 페리빌딩에서 커피를 한잔만 마셔야겠다! 하시는 분은 


블루보틀 커피를 드셔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하여튼 저는 라떼를 시켰는데 커알못이지만 맛은 훌륭했습니다.



피츠커피를 마신 후에 정말 기대했던 커피! 블루보틀 커피로 향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집답게 줄이 길게 서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줄을 서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뭘 고를까 하다가 싱글 오리진을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스 커피가 싱글오리진, 뉴올리언스만 되는줄 알고 당황했는데 알고보니까 다른 커피도 모두 아이스로 가능하더라고요


드시고 싶은 커피 종류를 아이스로 달라고 하시면 아이스로 드실 수 있습니다.


싱글오리진에서는 독특한 향이 풍겼는데 그게 참 좋더라구요.



피츠커피, 블루보틀 커피 둘다 샌프란시스코 다른 지점도 있으니


본인의 일정에 따라 가까운 지점으로 가 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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