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밥집후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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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닭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진 모르겠지만 작전역에 괜찮은 카페는 몇몇 있지만 맛있는 밥집은 그닥 없다.. 대체 밥을 어디서 먹고 카페에 사람이 그렇게 많이 오나 했는데 이번에 작전역에서 살짝 벗어나보니까 밥집들 발견 ㅜㅜ 다 이렇게 멀리서 드시고 오시나?? 여하튼 이번에 다녀온 곳은 작전역에서 도보로 15분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숯닭이다. 메뉴 하필 메뉴판 딱 앞에 다른 분들이 앉아계셔서ㅠㅜ 최대한 잘랐다.. 닭갈비는 숯불이랑 물 둘 다 있는데 다들 숯불만 시켜드시던...ㅋㅋ 가게 이름부터 숯불닭갈비라 그런가 예전에는 그냥 닭갈비를 좋아했는데, 요새 먹다보니 숯불닭갈비가 훨씬 맛있어서 찾으러 먹으러 다닌다ㅜ 여하튼 숯불닭갈비 맛은 간장맛, 매콤달콤맛 두가지가 있고, 1인분씩 주문 가능하다고 하셔서 각각..
분이네 간만에 친척 모임이 있어 서울에 갔다. 이번에 간 곳은 압구정에 위치한 이태리 갓포 분이네이다. 예전에도 한번 오려했는데 자리가 없어 못갔던 기억이.... 이번에는 예약도 하고 갔다^.^ 유명한 맛집이라 갈거면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다던데 다행히 우리가 간 날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분이네는 사장님 혼자 음식, 서빙...? 을 다 하는 일인 식당이라 자리가 많지 않다. 그나마 있는 테이블도 전부 바로 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이 가기도 좋지 않을 것같고ㅠㅠ 하지만 생각보다 바가 굉장히 넓어서 자리가 좁지는 않았다! 우린 네명이 가서 코너쪽에 둘둘 앉음ㅋㅋㅋㅋㅋㅋ 분이네 메뉴는 이렇다. 압구정치고는 괜찮은 가격?? 근데 음식 양은 많지 않다. 정말 좋은 건 콜키지 가격이 만원밖에..
춘키친 오늘도 공부하러 카페와서 가장 먼저 하는 밥집 리뷰 나는 퇴근하고 나서 혼자 밥을 먹고 집에 들어갈 때가 많은데, 은근히 혼밥할 만한 장소가 흔치가 않다... 맨날 검색하는데 찾기 어려움 ㅜ.ㅜ 그래서 내가 갔던 혼밥하기 좋은 장소들을 내가 올리기로 마음먹었닼ㅋㅋㅋㅋㅋ 오늘은 혼밥하기 좋은 식당 시리즈 1탄 청라 일본 라멘집 춘키친이다^^ 부평에 아오리라멘도 혼밥하기에 나쁘지 않지만 은근 부평에서 혼밥하기가 좀 그럴때가 많아서 ... 춘키친은 알게된지는 얼마 안됐지만 생긴지는 나름 오래된 편인것 같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고 휴무일도 꽤 있어서 시간을 보고 가는 편이 좋을듯! 또 런치에는 따로 세트메뉴가 있어서 식사하러 가기엔 점심에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나는 퇴근하고 갔으니까 디너 가게 컨셉..
맛을 그리는 그 남자의 밥상 오늘도 공부하려고 카페를 왔는데 카페에서 이상하게 된장찌개 냄시가 난다.. 구수한게 밥생각이 너무 나서ㅋㅋㅋㅋㅋㅋ 배고파져서 쓰는 맛집 후기.... 오늘 리뷰를 남길 식당은 인천 동양동에 위치한 한식집 맛을 그리는 그 남자의 밥상이다! 이름도 복잡하고 위치도.... 동네 사람이 아니면 잘 알기 힘들 거같다ㅠㅠ 하지만 맛있다는 추천을 받았기에 버스를 타고 택시를 타고 한시간의 여정 끝에 도착ㅎㅎ 그 남자의 밥상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알고는 갔지만 여기는 한식대첩2에 나온 쉐프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이다. 원래도 유명한 집이지만 우리는 특히 어버이날 전 쉬는 날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았다. 역시 소문난 맛집쓰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조금만 늦게갔다간 못먹을 뻔했다 ㅋㅋㅋㅋㅋ..
QUE TAL 부평에 가장 많이 가는 식당 께딸 처음 갔을 때에는 근처에 식당이나 카페나 잘 없고 굉장히 조용했었는데 이제는 이쁜 카페도 많아지고 밥집도 많아졌다. 뭔가 좋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와서 아쉽기도 하고 .... ㅎㅎ 최근에는 께딸에 자주 가지 않았는데 간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 분위기가 좋은 께딸 낮에 방문했을 때와 밤에 방문했을 때 분위기가 뭔가 다르다. 낮에는 뭔가 한적하고 한가로운 느낌? 밤에는 아늑한 느낌이 든다. 물론 둘 다 좋다^^ 께딸의 여러 장점 중 하나가 나름 흔치않은 스페인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친근한 분위기를 갖고있다는 점인 것 같다. 께딸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와인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사실 보틀로 사본적은 없지만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