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계란 간장으로 해먹는 간장계란버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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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요리라 해야할지 제품 후기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주제는 바로 오사카 여행에서 사온 또 다른 물건! 계란 간장입니다.ㅎㅎ

사실 일본 간장인 쯔유를 사오고 싶었는데 계란 간장을 보고 혹해서 사오게됐어요. 

일본 사람들은 계란 간장밥을 엄청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계란 간장도 유명하더라고요.

그냥 따뜻한 밥에 날계란, 간장등을 넣고 비벼먹는 모습도 유투브에서 본적 있는데, 저는 그 정도로 계란을 좋아하진 않아서 이 간장을 이용해서 계란 간장밥을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이 간장이 없으시면 그냥 일반 간장으로 드셔도 별반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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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갔다오고 집에서 밥을 먹은적이 별로 없어 계속 뜯지도 못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첫 개시를 하게됐어요.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먹다보면 금방 먹을것 같네요.

간장계란버터밥에 필요한 재료와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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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계란 간장, 밥, 버터(또는 참기름), 후추


계란을 본인 취향에 맞게 익혀주시고 따뜻한 밥에 간장과 참기름, 또는 버터를 넣고 함께 비벼주시면 완성입니다!

저는 반숙한 계란 후라이를 좋아해서 계란을 두개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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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가 한개 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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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는 굳이 넣지 않아도 괜찮을것 같지만 저는 후추도 좋아하기때문에 후추도 듬뿍 뿌려주었읍니다.

따뜻한 밥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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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의 버터도 넣어주었습니다. 

저는 한 티스푼정도 넣어줬는데, 버터를 좋아하시는 분은 취향껏 더 넣어주셔도 좋을 것같았어요.

버터가 없으신 분은 참기름을 한숟갈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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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으로 잘 익혀진 계란도 이렇게 올린 다음 마지막으로 계란 간장을 넣어주시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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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간장 후기를 보니 다들 한 수저씩 넣으시던데, 저는 살짝 부족해서 반숟갈정도 더 넣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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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뭐 다들 아시는 그맛입니다. ㅋㅋㅋ 

계란 간장을 넣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짜지않고 일반 간장보다 살짝 달달하네요.

일본식 덮밥을 먹을 때처럼 간장을 넣고 완전히 다 비벼먹는것보다 살짝 뿌려서 그대로 퍼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비빈것도 사진을 찍어야하나 살짝 고민했는데 비주얼이 썩 훌륭치않아서 스킵했네요ㅜ.ㅜ

여하튼 오랜만에 먹어서 더 맛있었던 간장계란버터밥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