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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샌프란시스코 여행, 피셔맨스 워프와 보딘 베이커리 본문
안녕하세요.
샌프란시스코 3일차 여행 일정 중 피셔맨스와프와 보딘 베이커리 일정 포스팅입니다.
3일차 여행 일정은 밑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샌프란시스코 여행 - 세번째날, 기라델리 스퀘어
인앤아웃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갔던 곳은 사실 롬바드 스트리트였는데요,
롬바드 스트리트는 친구가 오기전에 이미 한번 가보고 포스팅도 했기 때문에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롬바드 스트리트에서 피셔맨스 와프는 나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라델리 스퀘어, 인앤아웃, 피셔맨스 와프 일정을 소화하실 분이 계시다면 제가 다녀온 일정은 사실 추천드리지 않네요..
제 경우에는 친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길게 있지 못하기 때문에 굳이 롬바드 스트리트의 러시안 힐도 일정에 집어넣었습니다.
피셔맨스 워프는 일종의 거리라고 해야하나요?
피어 39에서 부터 기라델리 스퀘어까지의 거리를 피셔맨스 워프라고 한다고 하네요.
여기에는 다양한 샵들, 쇼핑 센터, 그리고 레스토랑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쭉 걷다보면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피셔맨스 와프를 대표하는 상징이네요. ㅎㅎ
이 근처에는 이렇게 광장도 있고 사람도 있고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고 먹으러 가기로 한 것도 있어서 이쪽 상점들은 깊게 구경하지 않고 지나쳤어요. ㅎㅎ
제가 여기서 가고자 한 곳은 바로 클램차우더로 유명한 보딘 베이커리(Boudin Bakery) 입니다.
보딘 베이커리도 샌프란시스코에 꽤 많은 매장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제가 간 곳은 피셔맨스와프에서 피어 39로 가는 거리에 위치한 Boudin Bistro 입니다.
여기는 빵 뿐만이 아니라 보딘 베이커리 관련 기념품들도 팔고 피츠 커피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여기 물건들이 괜찮아 보이는게 많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쌌었요.
하지만 저는 아침부터 들고다니던 기라델리 초콜렛이 너무 무거워서 ㅜ.ㅜ
여기서 굉장히 비싼 샌프란시스코 가방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크기가 좀 있는 부직포 가방?? 인데 30달러가 넘더라고요..
여하튼 저와 제 친구는 인앤아웃을 먹은지 얼마 안되서 배가 부른 관계로 클램차우더를 하나만 시키도록 했습니다.
여기에는 피츠커피도 위치하고 있어서 이곳에 오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굳이 피츠커피를 찾아다니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피츠커피에서 구매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 입니다.ㅎㅎ
이게 바로 보딘 베이커리에서 가장 유명한 클램차우더입니다.
빵 가운데를 파내서 조개 스프를 넣은 음식이에요.
빵이 좀 셔서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지만 제입맛엔 너무나도 잘 맞는....bb
스프 자체도 굉장히 맛이 진하고 해산물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스프를 거진 다 먹은뒤 스프에 적셔진 빵을 긁어 먹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ㅎㅎ
빵이 셔서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샌프란시스코에 오신 분이라면
한번쯤 드셔야 할 음식인 것 같아요ㅎㅎ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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