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ORY

해방촌 이색 맛집, 감자튀김 피자 알마토! 본문

일상/밥집후기

해방촌 이색 맛집, 감자튀김 피자 알마토!

LiStoryTeller 2017. 6. 2. 14:35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방촌 이색 맛집 알마토를 포스팅할게요.



해방촌 가는 방법이 나와있는 포스팅입니다.





사실 해방촌 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많이들 아실 보니스피자인데요


이번에 가보고싶었지만 웨이팅이 정말 장난아니더라고요...


결국 다른 맛집을 찾다가 알마토라는 레스토랑에 감자튀김이 올라간 피자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게되었습니다!



알마토 위치입니다.







알마토 외관입니다.


2011년에 문을 열었나봐요




알마토 메뉴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시나요ㅜㅜ 가격대는 대충 피자와 파스타 모두 만원 중후반대였어요!


그렇게 저렴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이태원 근처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감자튀김 피자로 유명한 Alberto 피자와 Pomodoro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물은 셀프로 떠다 마시면 되는데 특이하게 오렌지, 민트라임, 레몬물 중에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민트라임을 골랐는데 색이랑 향이 너무 좋았어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셀프 바에 물뿐만이 아니라 


핫소스랑 케찹, 물티슈 등등 여러가지를 구비해두셨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핫소스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해둔게 좋았습니다.







물이 저렇게 있어서 굳이 음료수를 시키진 않아도 될 것 같았지만 


로제 호가든 맥주 하나와 콜라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로제 호가든이 요새 맛있더라고요. 자주 마시고 싶은데 제가 가는 편의점에는 없어서 간만에 마셨습니다.







알마토에서 가장 유명한 감자튀김 피자ㅋㅋㅋㅋㅋ  Alberto 피자입니다.


발음을 뭐라고 해야하죠.. 알베르토피자...?


여튼ㅎㅎ 피자 자체보다 여기 위에 올라가 있는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었어요ㅜㅜ


굳이 케찹에 찍어먹지 않아도 짭짤하고, 피자위에 올라갔는데도 겉은 바삭한 편이라 좋았습니다.


오히려 피자는 개인적으로 도우가 그냥 그렇더라고요. 나쁘진 않았지만 쏘쏘했습니다.


나중에는 감자튀김만 케찹에 찍어먹었어요 ..ㅎㅎ 







알마토 후기를 봤을 때 파스타에 관련된 말은 별로 못봐서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이 포모도로 파스타가 저는 피자보다 맛있었습니다.


해물도 많이 들어가고 면도 딱 적당히 삶아져서 좋았어요.


같이간 친구도 피자보다 의외로 파스타가 더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양도 많아서 둘이 갔는데 피자는 반밖에 못먹고 나와서 ㅜㅜ 지금 생각해 보니까 넘나 아쉽네요.



여하튼 처음 해방촌에 가서 식사를 했는데


나름 만족스럽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해방촌에서 이색 맛집을 찾고 계신 분께 


알마토 감자튀김 피자와 포모도로 파스타 추천드릴게요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