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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홍콩

[홍콩 여행] IFC몰 팀호완

LiStoryTeller 2018. 11. 4. 10:56


드디어 홍콩 마지막날이다.


우리 비행기 시간은 오후5시었기때문에, 살짝 여유가 있어 IFC몰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가기로 했다.


메뉴는 전날 못먹은 팀호완 딤섬 ㅋㅋㅋ 다시 가도 길게 줄이 서있었지만 줄은 생각보다 금방 빠진다.


팀호완


저번 포스팅에도 말했지만 팀호완은 IFC몰 안쪽이라기 보단 IFC몰에서 지하철을 타러 가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IFC몰 기계에서 팀호완을 찾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찾을 수 없다...ㅋㅋㅋㅋㅋㅋ


일단, 도착하면 아래의 종이와 펜을 나누어준다. 원하는 음식을 미리 체크해서 자리를 안내받았을 때 제출하면 된다.



이건 자리에도 있으니까 못받거나 못냈더라도 자리에서 다시 써서 내면 된닷


우리가 일단 시킨건 하가우, 시우마이, 그리고 베이크드번이다.



하가우는 새우딤섬, 시우마이는 새우+돼지고기 딤섬, 베이크드번은 달달한 빵 안에 바비큐소스돼지볶음...?이 들어있다.


이 세 메뉴 전부 딩딩에서도 먹었던 메뉴인데 딩딤이 훨씬.. 맛있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쏘쏘 ㅜㅜ 딩딤처럼 엄청 탱글탱글한 맛은 아니었다....


점심에 이 세 메뉴로 배가 찰 리가 없어ㅋㅋㅋㅋㅋ 새로운 메뉴를 주문하였다.


첫번째 메뉴는 Steamed rice with minced pork & black mushroom



진짜 모든 테이블이 이메뉴를 먹고있길래 주문했는데 


맛은... 현지인이 좋아하는 맛인듯.... 우리 입맛엔 별로 맞지않았다.


밥은 뭔가 찐득찐득하고 소스도 그닥...ㅠㅠ


다음 메뉴는 Steamed rice rolls with minced beef 이다. 중국에서는 창펀? 이라고 부르는것 같은데..


미끈미끈한 쌀로 만든 피로 고기를 싸서 찐 느낌?


라이스피가 생각보다 얇진 않았다.


근데 이건.... 정말..... 고수를 좋아하시는 분만 드시기를ㅠㅠㅠ


안에 보이는 초록색 야채가 다 고수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고수 조금 먹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새삼 내가 고수를 못먹는구나 느낀 음식 ;;;


딩딤보단 별로고 몇몇 음식은 거의 남기고 왔지만


그래도 딤섬은 맛있게 먹고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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