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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샌프란시스코 여행 - 미국 3대 버거, 인앤아웃(IN-N-OUT Burger)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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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샌프란시스코 여행 - 미국 3대 버거, 인앤아웃(IN-N-OUT Burger)

LiStoryTeller 2017. 6. 15. 14:00


안녕하세요.


미국에는 많은 햄버거 브랜드가 있지만 저희가 가장 잘 아는 버거는 동부의 쉐이크쉑 버거, 서부의 인앤아웃, 그리고 오바마 버거로 유명해진 파이브가이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여행 세번째날 일정, 기라델리 스퀘어에 이어 점심을 먹으려 향한 곳은 바로 미국 3대 버거 중에 하나이자 미국 서부의 자존심이라는 인앤아웃입니다.


인앤아웃은 미국 서부에만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냉동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냉장 고기만을 공급하여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감자튀김 역시 신선함을 위해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직접 생감자를 잘라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인앤아웃은 햄버거의 종류가 딱 세가지만 있어요. 


그냥 햄버거, 치즈버거, 그리고 더블더블 버거 입니다.


더블더블 버거는 말그대로 패티가 두장 들어가요.


참고로 원하시는 분은 패티를 더 추가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앤아웃 메뉴 가격 


DOUBLE-DOUBLE $3.30

CHEESEBURGER $2.25

HAMBURGER $1.95


FRENCHFRIES $1.60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나요??


음료는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 다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인앤아웃이에요. 간판이 무척 크네요..


피셔맨스 와프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가 딱 점심시간이어서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내부 사진도 찍고싶었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찍질 못했네요.ㅜㅜ


매장이 그렇게 좁지도 않은데도 꽉 차서 다들 밖에 앉아서 식사를 하시더라고요. ㅎㅎ 





저랑 제친구가 주문한 메뉴는 더블더블 버거, 감자튀김, 콜라입니다.


개인적으로 양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양파를 빼고 달라고 주문했어요.


미국과 한국의 패스트푸드점 차이중에 하나는 미국에서는 케찹, 레몬, 할라피뇨 등을 셀프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여기서도 케찹은 원하는 만큼 가져오고 콜라에는 레몬을 넣어서 함께 마셨습니다.


먹어본 후기로는 일단 감자튀김이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생감자를 잘라서 바로 튀겨서 그런가 뭔가 신선한 느낌이었어요..ㅎㅎ 


버거는 보시다싶이 패티가 정말 알차다고 해야할까요?


패티가 정말 한국에서 수제버거를 먹는 것처럼 두껍고 맛있었습니다.


수퍼두퍼에서처럼 육즙이 흘러넘치는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쥬이시하고 재료가 전체적으로 정말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특별히 소스가 맛있다거나 그런 점은 느껴지지 않았던것 같아요..


빵도 튀건 것처럼 기름져셔 약간 느끼한..? 그런 감도 없잖아 있었던 것 같아요.



미국와서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중에 하나였는데, 미국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서 제일 맛있다! 할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은 음식이었습니다.^^ 


뭔가 미국식 버거! 하면 떠오르는 버거는 인앤아웃 버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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