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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미국]샌프란시스코 여행 - 세번째날, 기라델리 스퀘어

LiStoryTeller 2017. 6. 11. 02:01

 

안녕하세요.

 

드디어 미국여행 세번째 날 포스팅을 시작하네요.

 

처음 이틀 여행은 혼자 다니는 여행이었지만 두번째날 저녁에 친구가 도착해서 세번째날부터는 친구와 함께 둘이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제 세번째날 샌프란시스코 여행 일정은 이렇습니다.

 

기라델리 스퀘어    인앤아웃    러시안힐    피셔맨스와프    피어39    알카트라즈

 

러시안힐은 그 전날에도 갔었지만, 새로 도착한 친구를 위해서 한번 더 가게 되었어요.

 

 

일단, 첫번째 일정을 위해 파웰역에서 Powell-Hyde 라인의 케이블카를 탑승했습니다.

 

케이블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다룬 내용은 밑의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Powell역 앞에 케이블카를 기다리는 장소입니다.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타는데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했습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나오면 줄이 별로 길지 않다는데 아직까지 계속된 시차적응으로 인해 또 늦잠을 자서 실패했어요.

 

 

 

 

 

케이블카의 방향을 바꿀때엔 저렇게 사람이 손수 ㅋㅋㅋ 바꿔줍니다.

 

뭔가 굉장히 아날로그한 느낌입니다.

 

 

기라델리 스퀘어에 가시려면 Powell-Hyde 라인의 케이블카를 타고 종점까지 이동하셔야 합니다!

 

 

기라델리는 다들 아시겠지만 미국의 유명한 초콜렛 브랜드입니다.

 

뭐 세계 3대 초콜렛 안에 든다는데 정확한건 잘 모르겠고, 저도 예전에 미국여행을 다녀온 친구 선물로 먹어본적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초콜렛을 좋아하기도 하고 사람들 선물 사기에도 딱 좋을것같아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외관부터 너무 기대가 되지 않나요..ㅎㅎ

 

기라델리 샵도 있고 음식집, 카페 등도 위치하고 있어서 식사를 하러 오는 것도 괜찮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저와 제 친구는 이미 이날 점심은 인앤아웃으로 결정했었기 때문에 바로 초콜렛 구매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이곳이 샵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여기는 기라델리 카페더라고요.

 

그래도 기라델리 샵에서 파는 대부분의 초콜렛을 판매하고있고, 가격도 동일합니다.

 

저는 마시지 않았지만 카페에서 초콜렛 관련 다양한 음료 및 아이스크림을 판매해서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콜렛은 여러개의 맛, 또는 한가지 맛을 여러개 세트로 묶어 판매하는 것도 있고, 본인이 원하는 맛을 선택하여 박스에 담아 구배할 수도 있습니다.

 

묶어서 파는 것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싸게 준다던가, 두개를 사면 하나를 주는 행사같은 것을 진행하고 있어서 확실히 다른 곳에서 사는 것 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위에 있는 여러개 맛이 섞인 초콜렛을 두봉 샀는데 하나를 사면 다른 하나를 50% DC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가족, 회사 사람들, 친구들한테 전부 나눠주고도 남는 양이라 여행을 다녀온지 한달이 되어가는 지금도 몇개 남아있습니다 ㅎㅎ

 

 

 

 

기라델리 카페가 아닌 기라델리 샵으로 가면 이렇게 시식용 초콜렛도 나누어 줍니다.

 

기라델리 초콜렛 안에는 라즈베리, 카라멜, 민트 등등 다양한 잼이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 라즈베리 초콜렛이랑 단짠단짠의 극치인 sea salt caramel 맛이 제일 좋았어요.

 

 

왠진 모르겠는데 기라델리 샵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ㅜㅜ

 

생각보다 크진 않아서 조금 실망스런 감이 있긴 했지만 초콜렛을 좋아하시는 분, 회사에 선물을 뿌리셔야 하는 분, 색다른 초콜렛을 맛보시고 싶은 분 등등께 샌프란시스코의 기라델리 스퀘어 일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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