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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후기

청라 분위기 좋은 카페추천! Ms Forest, 미즈 포레스트

LiStoryTeller 2017. 7. 8. 18:55


안녕하세요.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만날 사람도 없는 주말이네요..ㅎㅎ 


집에만 있기 심심하기도 하고 알아봐야 할 것도 있기도 해서 집 근처 카페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집이 이쪽이기는 하지만 워낙 집에 있는 시간이 애매해서 집 근처에 카페가 생기고 없어지는걸 잘 모르게 되는것같아요.


또 청라에 있을 때엔 아무래도 노트북을 들고갈 때가 많아서 스타벅스나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같은 대형 카페를 주로 이용하곤 했어요.


하지만 오늘은 그쪽까지 걸어가기도 귀찮기도 해서 집 근처에 카페 탐방도 할 겸 돌아보다가 눈이 가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ㅎㅎ 


저는 커피가 맛있는 카페가 제일 좋지만 분위기 좋고 테이블이 넓고 의자가 푹신한 카페가 좋더라고요.


오늘도 그런 카페를 찾다가 분위기가 넘나 좋아서 들어오게 된 카페 미즈포레스트입니다.



여기 위치를 지도로 첨부하고 싶은데 왜 미즈 포레스트는 다음 지도에 없는걸까요.. ㅎㅎㅎ 


대충 포리스트 공원 앞 어디쯤에 위치하고있습니다. ㅋㅋㅋㅋ 




개인 카페에서는 테이블이 너무 작아서 불편할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모든 테이블이 큼직큼직해서 너무 좋았어요.


단점은 콘센트가 많지 않다는 점??


핸드폰 충전이 필요하거나 노트북을 들고가신 분들은 앉을 자리가 많이 제약되어 있어 조금 아쉬웠어요.


미즈 포레스트의 메뉴입니다.



커피가격이 생각보다 놀라고 맥주가 있어서 놀라고 ㅎㅎ 


흔하진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맥주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다음에는 밤에 와서 맥주를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오늘은 시간이 이르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케익도 종류가 이것저것 있는데, 컵케익이 맛있어보여서 쿠키앤크림 컵케익도 하나 주문했어요.


여기는 커피도 팔고, 맥주도 팔고, 심지어 가죽 공방도 있는 것 같아요.


일반 사람들이 와서 가죽 공예?를 배워볼 수 있는지는 여쭤보진 않았지만 뭔가 관련 공구들도 있고 가죽들도 있고 가죽 관련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가죽 가방이랑 지갑같은 것도 보이더라고요.


가죽 제품이나 공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경하러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 가격 대비 크기도 괜찮습니다.





컵케이크는 쿠키앤크림 맛으로 주문했어요.


뭔가 위에가 촉촉해보이는게 너무 맛있어보여서 샀는데 그렇게 촉촉하진 않은 걸로..ㅋㅋㅋㅋㅋ 


촉촉한 질감은 아니고 쿠키를 아주아주 잘게 부셔서 크림과 섞은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뭔가 까끌까끌하게 부드러운 느낌의 크림이네요ㅋㅋ 


단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것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려서 저는 괜찮게 먹었습니다.



카페가 넓은 편이기도 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사람들이 많이 와도 생각보다 시끄럽지 않았고


분위기도 좋고 커피 가격도 저렴해서 만족스럽게 있다 왔습니다.


청라에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하나둘씩 늘어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다음에는 친구랑 밤에 와서 맥주도 한잔 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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