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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미국 여행 - 샌프란시스코, 페인티드레이디스

LiStoryTeller 2017. 5. 15. 11:18





수파두파 버거를 먹고 드디어 호스텔에 도착하여 씻자마자 출발한 곳은 페인티드레이디스가 위치한 알라모스퀘어 입니다.



많은 블로그에서 알라모 스퀘어는 공사 중으로, 사람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는 말은 보았지만 혹시 하는 일말의 희망을 갖고 찾아가 보았지만 역시나였네요.ㅠㅠ



아직 알라모스퀘어는 공사중으로 사람의 출입을 금하고 있어 아쉽게도 페인티드 레이디스의 모습만 확인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보시다 싶이 앞에 철조망 때문에 가까이서는 사진을 이쁘게 찍을 수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제 카메라는 또 줌이 안되서 이렇게 찍고 자르고 자르고...ㅠㅠ

그래도 자른 거 치고는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온 것 같아요. ㅎㅎ 


사진속 가운데에 보이는 6채의 빅토리아풍 저택을 통틀어 페인티드레이디스라 부릅니다.


집 생김새도 사랑스럽지만 이름이 왠지 더 사랑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저런 집에 한번 살아보고 싶지만 여기는 관광객이 너무 많이 와서 불편하겠죠?


나중에 돈 많이 벌면 한국에서도 저런 집을 한번 지어보고 싶은...ㅋㅋㅋㅋㅋㅋ 


페인티드레이디스는 구경할게 이 6채의 집을 보면 끝이에요.


그래도 샌프란시스코에서 거리를 걷다보면 조금 위험한 느낌이 드는 거리도 있고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나른해서 왠지 안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리도 있습니다.


페인티드 레이디스 근처의 거리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페인티드 레이디스를 본 이후에 여기저기 근처를 산책해보았습니다.









이 근처에는 페인티드레이디스 뿐 아니라도 대부분의 집들을 빅토리아 풍 저택으로 꾸며놔서 그냥 걷는 것 만으로도 눈요기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원래 미국의 날씨는 잘 모르지만 제가 여행하는 기간 내내 거의 단 하루도 구름조차 끼지않았는데 이 날 역시 한국과는 다른 파란 하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알라모스퀘어까지 오픈을 하였으면 완벽했을 것 같은데 다시 생각해도 그 부분이 아쉽네요.


딱히 할일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장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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