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ORY

블루투스 완전무선 이어폰 "아콘 프리버드 x11" 후기 본문

일상/이것저것

블루투스 완전무선 이어폰 "아콘 프리버드 x11" 후기

LiStoryTeller 2018. 10. 12. 01:37


Archon Freebuds x11 후기


요즘 대세인 완전무선 이어폰을 나 또한 쓰고싶은지 오래..

하지만 가격적인 문제와 가격 대비 음질이 좋지 않다는 소리를 들어.. 사실 돈이 없어서 사진 못하고 있었다.

근데 이번에 홍콩 여행을 다녀오며 원래 쓰던 아이폰님이 사망한 계기로 내 첫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아이폰을 쓰고있다보니 에어팟을 쓰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역시 가격적인 문제가..ㅠㅠ

그래서 에어팟보단 조금 저려미한, 또 운동할 때도 이어폰을 사용하므로 방수가 되는 모델들로 찾아보았다.

그렇게 나온 후보들이 바로

1. 졸로 리버티

2. 피스넷 프리고

3. 아콘 프리버드 x9


이 세가지 모델이다!

가격은 1번은 제일 비쌌는데, 면세에서 할인받아서 사면 2, 3번과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음질이 좋다는 말이 많아 사고 싶었지만 후기가 많지 않았고, 생각보다 끊긴다는 말이 많아 패스...

2, 3번 사이에서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콘 프리버드 쪽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 새로운 버전인 아콘 프리버드 x11 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결국 아콘 프리버드 x11로 선택!

x9와 x11의 차이는 배터리 용량과 이어폰 케이스 크기 차이인듯 하다.



구매는 아콘스토어에서, 배송은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했다. 빠른 배송 굳굳


참고로 아콘스토어 톡톡친구를 맺으면 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 

​​


박싱은 위와같이 되어있다. 이어폰 케이스가 생각보다 작고 가벼웠다!

에어팟 케이스보다 더 작고 가벼움


USB 박스 안에는 이렇게 USB 케이블과 이어팁이 크기별로 들어있다.


이렇게 색이 굉장히 튀는 메모리 팁도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데, 왼쪽 오른쪽 구분하기 편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메모리팁으로 귀에 꽂는게 더 안정적이고 편했다!

아 그리고 당연한거지만 사용설명서도 구성품 안에 포함되어있다 ㅋㅋㅋ


가장 중요한 충전 케이스와 이어폰 본체의 모습이다.

일단 디자인은 굉장히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색상은 블랙 하나이다! 


본품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은 아니고, 이어폰의 전원 버튼은 살짝 파란 빛이 감돈다.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나는 마음에 든다:)

케이스도 깔끔하고 가벼워서 좋았는데 하나 단점이 있다면 뚜껑이 약한듯한 느낌..?

나처럼 물건 간수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뚜껑을 날려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ㅋㅋㅋ

​​


그래도 다행인건 자석 접착이 가능하여 막 굴러다녀도 케이스와 이어폰이 분리되지는 않을 것 같다!

이어폰을 케이스 구멍 근처로 갖다대면 쏙 들어간다 ㅎㅎ


케이스 뒤쪽엔 5핀 케이블을 꽂아 충전이 가능하다.

이어폰을 충전하는데에는 약 한시간, 케이스 완충 시간에는 3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완충 시, 음악재생 시간은 약 3.5시간이 가능하다고 하고, 충전 케이스에 충전하면서 사용 시 최대 2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이건 차차 써보면서 확인해야겠다.

일단 안내서를 읽어보니, 처음 사용 시엔 케이스와 본품 모두 완충시킨 뒤 사용하라 적혀있어 충전을 시작했다.


이어폰을 충전하고 있을 땐, 위 사진처럼 이어폰 가운데에 하얀 불이 들어온다.

완충이 되었을 때엔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뭔가 깔끔하고 알 수 있고 이어폰도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다 ㅋㅋ 


사진에 잘 보이지 않지만..ㅎㅎ 케이스 충전시에는 뚜껑 아래 까만 점에 파란 불빛이 들어온다.

충전된 정도에 따라 파란 불이 깜박이고, 완충되었을 때에는 그냥 파란불이 들어와있다.


 자세한건 사용설명서 참조...


사용 후기


일단 가장 중요한 음질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저음이 강조되는 느낌이었고, 살짝 답답하게 들리는? 면은 없지 않아 있었다.

가격 대비를 생각하면 결코 좋은 음질이라 할 순 없겠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엔 기대했던 것보단 괜찮았다:)

음악은 회사, 그리고 지하철에서 들어봤는데, 

회사에서 그냥 앉아서 들을 땐 전혀 끊김이 없었고, 핸드폰을 두고 10m? 정도까지는 끊김없이 잘 들렸다.

지하철에서는 한번 끊김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거슬리지는 않았다. 


물론 그래도 아예 안끊기는게 좋긴한데.. 아쉽긴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 특성상 어쩔수없는 문제같기도 하고ㅜㅜ

또 걱정했던 부분은 동영상 플레이시에 싱크 문제였는데, 이건 딱히 거슬리는 부분없이 잘 맞아보였다! 

통화는 .. 아직 해보지 않았다 ..ㅎㅎ 나중에 시끄러운 곳에서 해보고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다.


사실 이어폰이 온지 얼마 안되서 나도 더 써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는 나름 만족하고 있다! 일단 이뻐서 마음에 듬 ㅎㅎㅎ

음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진 않겠지만, 활동성과 편함, 그리고 가격대비 괜찮은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하겠다!




'일상 > 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1위 라면? 인도네시아 미고랭 라면 후기  (0) 2017.08.05
Comments